• Print
Performance Info

House of Records, See the Sound
House of Record

  • Period

    2023-05-26 ~ 2023-06-30

  • Dates

    go

  • Venues

  • Host

  • Sponsors

  • Duration

    420Min

  • For Inquires

    02-580-3375

List

Details

국립국악원X아름지기 협력저시유성기집, 소리를 보다House of Record, See the sound한국 전통 음악을 지켜온 국립국악원과 우리 문화의 가치와 미감을 전하는 아름지기가 만나 유성기음반을 주제로 한 전시 <유성기집, 소리를 보다: House of Records, See the Sound>를 개최합니다. 국립국악원이 소장하고 있는 유성기음반 중 그동안 많이 소개되지 않거나 복각되지 않아 대중들이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음반과 1900년대 명인·명창들의 인기 음반 등 약 30여 점을 소개합니다. 유성기(Standard Play)는 소리가 녹음된 원반을 재생하는 장치로, 1800년대 말 조선에 처음으로 소개되었습니다. 1900년대에 이르러 유성기가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소개되고, 일반인으로서는 들을 수 없던 궁중 음악이나 당대 유행가가 음반으로 발매되면서 대중문화 산업에 큰 전환점을 가져온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시에 유성기가 있는 집에 삼삼오오 모여 구경하고 소리를 듣던 ‘유성기집(유성기 처소)’이 성행하였는데, 이번 전시에서 국립국악원이 소장한 유성기 음반을 디지털 음원으로 복원한 결과를 소개하면서, 기록된 옛 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현대판 유성기집.을 선보입니다.100년 전 우리 전통 음악 최초의 기록이자 우리 소리가 가장 정점에 있었던 시대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그 시대 명인·명창과 옛 음악에 대해 함께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기간/2023년 5월 26일(목) ~ 2023년 6월 30일(금) 오전 10시~오후 5시(*월요일 휴무)장소/서울시 종로구 효자로 17 아름지기 통의동사옥주최/국립국악원, 재단법인 아름지기후원/악당이반, 젠하이저코리아입장료/무료<연계행사> 6월 매주 토요일 11시(강연), 14시(공연)장소: 아름지기 통의동사옥 지하 라운지오후 11시(50분): 강연/배연형(한국고음반연구소장), 황교진(JTBC 프로듀서, 풍류대장 기획), 노재명(국악음반박물관장), 토크콘서트/이희문(이희문 컴퍼니 대표)오전 14시(20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가야금산조, 대금산조, 잡가 .유산가., 판소리 <춘향가> 공연* 세부 내용 및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링크: https://map.naver.com/v5/search/%EC%95%84%EB%A6%84%EC%A7%80%EA%B8%B0/place/33142531?lng=126.9737014&lat=37.5776471&placePath=%2Fbooking%3FbookingRedirectUrl=https:%2F%2Fm.booking.naver.com%2Fbooking%2F12%2Fbizes%2F394735%3Ftheme=place%26entry=pll%26entry=pll&area=pll&c=15,0,0,0,dh1F 소리를 기록하다국내에 유성기가 소개되고 음반 산업이 시작된 역사와 음반에 담긴 음악과 인물을 소개한다. 궁중음악의 기록물인 《조선아악(朝鮮雅樂(1928)》 12점과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명인·명창의 음반을 신문 광고, 노래 가사지, 사진 등의 자료를 통해, 유성기음반 전성기 시대가 대중문화예술에 끼친 영향과 음반 산업으로 음악 문화가 변화해온 흐름을 읽어볼 수 있다. 또한 국립국악원이 소장한 유성기음반들을 디지털 음원으로 복각함으로써 유성기가 없어도 원형에 가장 가까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작업한 과정도 소개한다.2F 음반에 담긴 100년 전 소리를 듣다? 현대판 유성기집, 그때를 다시 듣다2층 한옥은 유성기 시대 이전의 풍류방과 유성기집으로 꾸며, 당시의 사람들이 음악을 들었을 법한 공간과 모습을 상상해본다. 실제 유성기음반을 재생하여 음악을 감상하는 경험을 통해, 유성기라는 새로운 문물을 접했던 당시의 상황을 공유한다. 2층 오디오룸은 디지털 음원으로 변환한 결과를 직접 듣고, 국립국악원 아카이브를 체험할 수 있는 ‘현대판 유성기집’으로, 이곳에서 유성기음반에 담긴 옛 음악 33곡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 전시도록 바로 보기

* 연계 공연 및 행사 예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