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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기획의도
온고지신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옛것을 익히어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요즈음 K-pop 이 전 세계적으로 한류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때에 우리가 가장 생각해 보아야 할 말이 아닌가 합니다.
K-pop의 원류는 전통예술 국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옛 부터 우리의 삶속에 함께 하며 발전해온 국악이야 말로 진정한 k-pop의 원류라 감히 생각합니다. 그런 원류를 우리가 좀더 잘 알고 익혀나간다면 앞으로 더욱 K-pop을 발전시켜 한때의 바람이 아닌 지속가능한 세계 문화의 트렌드로 자리 매김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번 공연은 K-pop의 원류. 전통예술 원형을 보존하고 , 전승하고 있는 무형문화재들만의 무대입니다
국악계스타 명인선생님들을 통해 전통예술의 멋과 예, 아름다움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 되었습니다.
■ 공연소개
오늘 이 시대 최고의 꽃들을 우리는 얼마나 제대로 느끼고 있는가.
최경만(호적풍류).임이조(승무,한량무) 이호연(경기잡가, 민요) 유지숙(서도좌창, 민요). 장재효(타악 설장고). 김주홍(타악 설장고) 선생님이 모두 함께 관객들을 만난다.면면을살펴보면 화려하기 그지없다. 중요무형문화재인 전수조교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예술혼을 불사르는 분들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 및 국립 예술 단체에서 후학들을 양성하는 데에도 열정을 바치고 계신분들의 진한 향 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다
■ 공연개요
ㆍ일 시 : 2013. 5. 12(일) 오후 5시
ㆍ장 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ㆍ주 최 : (주)유민공연기획.사) 한국보도사진가협회.
ㆍ주 관 : (주)유민공연기획
ㆍ후 원 : PRESS PHOTO
■ 출연진
최경만 선생님 -호적풍류
- 前)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역임
- 現) 한국전통음악 연구회 총연합회 회장
- 충남 국악단 예술감독
임이조 선생님 -승무.한량무
-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교육조교(준보유자)
- 1988 진주 개천예술제 대상 수상 (대통령상)
- 2006 제151호 대한민국문화훈장 화관 서훈 (대통령상)
김수연 선생님 -판소리
- 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춘향가 전수교육조교(준보유자)
- 유네스코 지정 판소리 홍보대사
- 한양대학교 국악과 겸임 교수
- 서울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출강
이호연 선생님 -경기잡가.민요
- 중요무형문화재 제 57호 경기민요 전수교육조교(준보유자)
- 1984 제 10회 전주대사습놀이 민요부문 장원
- 1998 제5회 전국민요경창대회 대통령상 수상
- 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
유지숙 선생님-서도좌창.민요
- 중요 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전수교육조교 (준보유자)
- KBS국악대상 수상
-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 국립국악원 지도위원
장재효 선생님-타악 설장고
- 국립극장 여우樂 페스티벌 음악감독
-"소나기" Project 대표
- 일본Sukiyaki Meets The World Festival 예술고문
- 임권택 감독 영화 ‘천년학’ OST 국악부문 coordinate
- 부지화 타악연희단 음악감독
김주홍 선생님- 타악 설장고
- 중요무형문화재 제 92호 태평무 이수
- 영화 <왕의 남자> 풍물지도 및 출연
- 2011 국악대상 연주부문 대상
- 노름마치 예술단장
■ 공연프로그램
1. 경기잡가(12잡가 중 제비가)-이호연
12잡가 좌창중 한 곡을 '제비가'라 한다.
사설은 판소리 <춘향가>의 긴 사랑가 첫 대목, <흥부가>의 제비 후리러 나가는 장면, 새타령의 한 구절 등으로 이루어진다. 곡조와 리듬의 변화가 다른 잡가에 비하여 훌륭하며, 멋진 시김새를 사용하여 부른다.
2. 판소리- 김수연
단가
단가라 함은 허두가라 하여 본격적인 판소리를 부르기에 앞서 창자가 부르는 노래다.
짧다는 뜻으로 단가라 한다. 사설은 주로 역대 성군이나 영웅호걸, 철인, 절세미인을 그린 고사를 노래한 것들이 많다. 장단은 그렇게 느리지도 않고 빠르지도 않은 중모리 장단이 대부분이지만 자진모리장단도 쓰인다. 그리고 조는 우조로 부르는 것이 원칙이나 계면조를 섞어 부르기도 한다.
춘향가 중 이별가
판소리 다섯마당 가운데 하나. 남원부사의 아들 이몽룡(李夢龍)이 퇴기(退妓) 월매(月梅)의 딸 춘향과 사랑하다가 헤어진 뒤, 춘향이 남원 신임 사또의 수청을 거절하다가 옥에 갇힌 것을 이몽룡이 전라어사가 되어 구한다는 이야기를 판소리로 짠 것이다.
사설의 문학성이나 소리의 음악성으로 보아 가장 예술성이 높고 청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마당일 뿐만 아니라 특히 이별가는(진양―계면조)’ ＜춘향가＞에서 이름난 소리대목중 하나이다
3. 승무-임이조
중요무형문화재 제 27호 이매방류 <승무>는 유려하게 흐르는 춤의 조형적 선(線), 고고(孤高)하고 단아한 정중동의 춤사위로 인간의 희열과 인욕(忍辱)의 세계를 그려낸 춤으로 전통춤 가운데 가장 전형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대삼과 소삼의 대비가 뚜렷하고, 장삼의 곡선과 직선이 그려내는 형상은 웅장하고 힘이 넘치다. 염불도드리, 타령, 자진타령, 굿거리로 엮어진 장단 구성은 동작리듬의 내부적인 변화와 전체적인 춤문장을 이끌어 낸다. 혼신의 힘으로 풀어내는 북놀음은 정제된 장단구조에 즉흥적인 가락이 덧붙여져 춤의 절정에 이르게 된다.
4.서도좌창(영변가)-유지숙
조선말 영변에 있던 행정부가 의주로 옮기면서 영변을 떠나게된 사람들의 이별의 감정을
노래로 불리게 되었다는설과 다른 연유로 영변을 떠나게 된 사람들이 이별의 아쉬움을
노래한 것이라고 한다
영변가는 평안도 지방의 대표적인 곡 으로 영변(零邊) 에 있는 관서팔경중 하나인 약산(藥)山 동대(東臺) 에 진달래가 만발한경치와 인생무상을 노래한 것이다
5.호적풍류-최경만
호적은 농악에 있어 빼놀수 없는 악기이며 음색이 맑고 높고 소리가 커서 가슴이 후련함을 준다 오늘 연주되는 곡은 호적가락의 대표적인 능게타령, 잦은능계령등 메나리 방아타령 양산도 등 흥겨운 곡으로 연주되어 오늘 공연의 신명을 도울것이다
6.경기민요- 이호연
긴아리랑
경기도 지방 민요의 하나. 떠난 임을 그리는 내용으로, 아리랑보다 이전에 생겼다. 중모리장단에 맞추어 길고 느리게 부른다.
정선아리랑
강원도 정선 지방의 민요. 반드시 장단이 느린 강원도 아리랑을 먼저 부른 다음에 부르는데, 긴 사설을 빠른 가락으로 촘촘히 엮어 나간다.
한오백년
강원도 민요의 하나. 늦은중모리장단에 맞추어 부르며,‘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의 후렴을 반복한다. 슬픈 가락이 애잔하게 느껴진다.
7.한량무-임이조
한의 깊이만큼 흥에 오르면 허공중의 여백에 수묵(水墨)이 드리우고 학처럼 고고한 선비의 흰 도포자락이 세상을 휘감는다. 임이조 선생의 한량무는 그대로 그의 흥이며 또한 형상이다. 생혼(生魂)이 깃든 춤사위들은 찰나적 충만에서 마침내 무아에 이르러 춤으로부터 이탈하여 선운(仙雲)의 자태로 자유롭게 유희한다.
8.서도민요-유지숙
회심곡
불교의 대중적인 포교를 위해 알아듣기 쉬운 한글 사설을 민요 선율에 얹어 부르는 것으로 본격적인 불교음악인 범패에 비하여 음악형식과 사설이 쉽다. 장단은 가사를 적당히 붙여 나가는 불규칙한 장단이고, 한 구절이 끝날 때마다 꽹과리를 쳐서
리듬도 잡고 공백도 메워준다.
연평도난봉가
'연평도난봉가, 사설난봉가' 서도민요의 흥겨운 곡들을 모아보았다.
연평도난봉가는 서해안갯가 아낙들이 고기잡이를 하러간 남편을 기다리며 물허벅장단을 치며 불렀던 소리이다. 흥겨웁지만 애잔한 선율이 매력있고 "우리집 새서방 재간이 좋아서 게딱지 타구서 낚시질 간다" 는 내용처럼 재미있고 해학스러운 가사로 이루어져 듣는이로 하여금 신명을 더한다.
사설난봉가
사설난봉가는 서도민요의 가장흥겨운 곡으로 "나를 버리고 가신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는 가사가 저절로 웃음을 짖게한다.
9.설장고: 장재효. 김주홍
"설장고"란 농악의 판 굿에서 장구잽이가 혼자 또는 여럿이 나와 멋진 발림을 하며 가지가지 장구가락으로 솜씨를 보이는 놀이가 원래 의미였으나 근현대 극장공연을 통해 각 지역의 장단들을 조합해 새로운 구성의 연주곡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번 곡은 전통장단(다스림,굿거리,덩덕쿵,휘모리)의 큰 틀 속에서 장재효와 김주홍의 자유로운 변주형태의 연주를 보여 줄 것이다
기대평
기대평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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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정보
우면당 좌석배치도, 총 231석, 장애인석 제외, 좌석 구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석: 일반좌석으로 예매가 가능한 좌석, 장애인석(휠체어석):좌석이 아닌,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공간, 발코니석: 극장의 위층 사이드에 위치한 좌석
우면당 공간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왼쪽부터 가열, 나열, 다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열과 나열 사이, 나열과 다열 사이에 1층 출입구가 1개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가열과 다열은 발코니석이 있으며, 나열은 7행과 8행 사이가 통로와 계단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좌석 배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가열 1행 앞부분에 장애인석 1~2번이 있으며, 1행 1~4번, 2행 5~9번, 3행 10~1 7번, 4행 18~25번, 5행 26~32번, 6행 33~38번 좌석이 있으며, 7행은 39~46번, 발코니석으로 2석씩 구분되어 있습니다.
나열 1행 1~10번, 2행 11~21번, 3행 22~33번, 4행 34~46행, 5행 47~60번, 6행 61~75번, 7행의 76~91번, 8행 92~102번, 9행 103~114번, 10행 115~127번, 11행 128~139번 좌석이 있습니다.
다열 1행 앞부분에 장애인석 1~2번이 있으며, 1행 1~4번, 2행 5~9번, 3행 10~17번, 4행 18~25번, 5행 26~32번, 6행 33~38번 좌석이 있으며, 7행은 39~46번, 발코니석으로 2석씩 구분되어 있습니다.
예매유의사항
예매방법
※ 예매, 공연 정보 등은 위의 ‘문의전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예매취소 및 환불방법
| 예매방법 | 인터넷 예매 | 전화예매 | 방문예매 |
|---|---|---|---|
| 취소방법 | 로그인 또는 본인인증 후, 마이페이지에서 취소 계좌 입금 시, 본인 명의 계좌번호 기재 |
국립국악원 대표번호 02-580-3300 예매자 본인 명의의 계좌번호로 일주일 이내 환불 |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내 고객지원팀 방문 (월~토 09:00~18:00/ 공휴일,일요일 휴무) 관람권(티켓) 지참 필수 |
| 취소변경 가능시간 |
공연 전일 18시까지 ※ 패키지 티켓: 패키지 첫 공연 시작 전날 18시까지 취소/환불 ※ 해당 시간 이후, 변경/취소/환불 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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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의사항 |
- 환불 금액 입금은 영업일 기준 3~5일 정도 소요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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