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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기획의도
전통예인으로써의 쉽지만은 않은 길, 잠깐 쉬며 돌아보고 다시 길을 걸어도 괜찮지 않을까.
'재미없는 공연', '고리타분한 장르', '노인들만 좋아하는 분야'… 이러한 시선들이 현대인들이 보는 전통의 시각이 아닐까. '전통춤의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현대인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해법을 제시한 춤아리무용단이 신작 <길에서 길을 묻다>를 선보인다.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현재와 소통하고 그럼으로써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방법, 그 방법에 대한 중진 전통예술인의 자문과 자답이 이 작품에 녹아들어 있다. 태평무, 승무, 교방굿거리춤, 일무의 4명의 전통예술인의 길을 걸어 온 무용수와 타악(사물)을 다루는 연주자들이 만나 그녀들의 전통춤을 사물(쇠,북,장고,징)을 통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재해석의 방법을 통하여 현재와의 공존을 통해 전통예술의 대중화라는 또 다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관객들과, 보다 많은 전통예인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춤아리무용단 소개
'세계와 대중을 우리 춤 속으로' 라는 구호에 맞게 지난 공연들을 통해 <춤아리무용단>만의 색깔 찾기에 성공하였다. <춤아리무용단>의 대표적 브랜드 공연인 <춤추는 타> 시리즈는 1회부터 3회까지 15작품의 신작을 내놓았다. 이것은 전통 춤이 한국 춤의 도태가 아닌 미래라는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며 또한 전통 춤 레퍼토리의 부진이라는 선입견을 없앤 일이기도 하다. 또한 서울문화재단의 지원금 선정단체 및 각종 상설공연, 소외지역 봉사공연 등 대중들 속으로 같이 호흡하며 감동과 흥겨움을 전달하는 명실공히 전통과 창작을 대표하는 무용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공연 이력
- 정기공연 5회, 기획공연 3회 외
- 러시아, 미국, 중국 등 다수의 국제 교류 행사
- 세종문화회관, 국립국악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등 다양한 국·공립 단체 공연 다수
- 현대제철, 기아자동차 등 외국인 VIP 대상 공연 다수
- SBS 드라마 <신 기생뎐>, KBS 국악한마당 다수 출연 외
┃창작연희제작소 <시공간> 소개
한국의 전통연희와 개량되지 않은 전통타악기를 중심으로 대중적인 창작물과 현대적인 사운드를 만들고자 하는 <시공간>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교류를 통해 어느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실험적이고 새로운 동시대적인 연희로 대중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자 한다.
┃공연소개
교방굿거리춤과 장고의 만남_연분홍치마
서정숙 안무, 김기창 음악
1920~30년대 예술가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오늘날 추어지는 전통춤은 권번에서 가르치고 추었던 춤들이 맥을 잇고 있다. 일제강점기 권번에서 활동하던 예기들의 삶과 사랑의 이야기를 교방굿거리춤에 담아 풀어내고자한다.
승무와 북의 만남_사이의 사이에서
성애순 안무, 문순조 음악
바람처럼 흘러가는 삶. 불연속의 선이 주는 잔상(殘像)만이 남는다. 몸들은 얽힌 채 간극을 유지하면서 '나'를 추지만 그것은 '타자'(세계)에 의해 추어진다. 내 몸을 횡단하면서 흔들어놓는 타자와의 공명. 내 몸 또한 타자이다. 허공에 던져진 몸짓, 북소리, 장삼사위는 삶 속에 얽히면서 간극을 유지하는 몸과 타자를 연결짓는 매개이다. 고통은 동시에 희망이며 체념의 이면에서 침묵하는 꿈이 바람처럼 흘러간다.
태평무와 쇠의 만남_인간 - 음양, 무악
송영은 안무, 이지훈 음악
태평무(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는 음양사위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엎고 제치는 팔사위, 안으로 말고 밖으로 빼는 발사위, 하늘과 땅을 가르키는 춤사위 등 이러한 동작들을 토대로 작품을 구상하였다. 또한 인간, 여자와 남자, 춤과 음악, 하나와 둘이라는 조화로운 음양의 기운들을 사물악기의 으뜸소리인 쇠를 이용하여 작품으로 풀어내고자한다.
일무와 징의 만남_울림이 일렁이나니 : 팔풍
송영인 안무, 강민수 음악
여덟방향의 방위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순조롭게 하여 하나로 만든다. 백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데, 신과 사람이 화합하여 자연과 사람의 평화를 기원한다.
본 작품은 중요무형문화재 제 1호 종묘제례악 <일무>의 '팔풍의 몸짓'에서 착안하였다. 사물악기 중 '징'은 바람을 의미하는데, 여러 악기들과 소리와 어우러져 본래 종묘제례악과는 다른 음악으로 접근하였다.
기대평
기대평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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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정보
우면당 좌석배치도, 총 231석, 장애인석 제외, 좌석 구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석: 일반좌석으로 예매가 가능한 좌석, 장애인석(휠체어석):좌석이 아닌,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공간, 발코니석: 극장의 위층 사이드에 위치한 좌석
우면당 공간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왼쪽부터 가열, 나열, 다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열과 나열 사이, 나열과 다열 사이에 1층 출입구가 1개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가열과 다열은 발코니석이 있으며, 나열은 7행과 8행 사이가 통로와 계단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좌석 배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가열 1행 앞부분에 장애인석 1~2번이 있으며, 1행 1~4번, 2행 5~9번, 3행 10~1 7번, 4행 18~25번, 5행 26~32번, 6행 33~38번 좌석이 있으며, 7행은 39~46번, 발코니석으로 2석씩 구분되어 있습니다.
나열 1행 1~10번, 2행 11~21번, 3행 22~33번, 4행 34~46행, 5행 47~60번, 6행 61~75번, 7행의 76~91번, 8행 92~102번, 9행 103~114번, 10행 115~127번, 11행 128~139번 좌석이 있습니다.
다열 1행 앞부분에 장애인석 1~2번이 있으며, 1행 1~4번, 2행 5~9번, 3행 10~17번, 4행 18~25번, 5행 26~32번, 6행 33~38번 좌석이 있으며, 7행은 39~46번, 발코니석으로 2석씩 구분되어 있습니다.
예매유의사항
예매방법
※ 예매, 공연 정보 등은 위의 ‘문의전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예매취소 및 환불방법
| 예매방법 | 인터넷 예매 | 전화예매 | 방문예매 |
|---|---|---|---|
| 취소방법 | 로그인 또는 본인인증 후, 마이페이지에서 취소 계좌 입금 시, 본인 명의 계좌번호 기재 |
국립국악원 대표번호 02-580-3300 예매자 본인 명의의 계좌번호로 일주일 이내 환불 |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내 고객지원팀 방문 (월~토 09:00~18:00/ 공휴일,일요일 휴무) 관람권(티켓) 지참 필수 |
| 취소변경 가능시간 |
공연 전일 18시까지 ※ 패키지 티켓: 패키지 첫 공연 시작 전날 18시까지 취소/환불 ※ 해당 시간 이후, 변경/취소/환불 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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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의사항 |
- 환불 금액 입금은 영업일 기준 3~5일 정도 소요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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