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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정보 | 국립국악원

학술·정보

[2019 후용페스티벌] 가을과 함께 찾아온 공연예술축제 '2019 후용페스티벌'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예술가들이 사는 마을 ‘후용리’에서 열리는 공연예술축제!
국내외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공연예술의 향연
2019 ‘페루 Focus’로 페루 예술단체 2팀의 국내 초연작 공연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한 후용페스티벌은 국내외 공연예술의 실험적 무대를 관객과 연결하는 공연예술축제입니다. 후용페스티벌은 예술가 창작 공간인 후용공연예술센터를 중심으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예술적 가치를 지향하는 작품을 소개하며 지역공연예술축제가 국제공연예술의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해가고 있습니다.

그간 일본, 호주, 독일의 공연팀이 후용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초연을 선보였으며, 올해는 '페루Focus'로 페루 공연예술단체 2팀이 국내 초연과 더불어 배우, 무용수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워크숍)', 동시대 페루 연극에 대한 '컨퍼런스'를 진행합니다.

가을과 함께 찾아오는 2019 후용페스티벌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공연]

10/1(화) PM 7:30 연극 ‘전쟁연작 [국가]’ / 극단 노뜰

‘전쟁연작 [국가]’는 국가 이데올로기의 상징적인 행위인 ‘전쟁’에 희생당한 한 개인의 모습을 통해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지난 6월 초연 당시 관록 있는 배우들의 연기와 전통연희가 임승환의 사운드가 어우러져 토탈씨어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은 작품.

극단 노뜰은 다양한 국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예술가들과 창의적인 협업을 지속해 오며 유수의 페스티벌, 극장에서 초청받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간 멕시코, 루마니아, 일본, 중국, 페루, 타이페이,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 세계 20여개국 50여개 도시에서 공연과 워크숍을 해왔다.





10.2(수) PM 7:30 연극 [하녀들] / 극단 노마드

극단 노마드의 [하녀들]은 프랑스 작가 장 주네의 원작을 압축, 상징적인 무대를 사용해 캐릭터의 입체감을 높이는 작품이다. [하녀들]은 2018 연출가展(전)(후용공연예술센터 교실극장)에서 쇼케이스를 선보인 이후, 권리장전2019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0/3(목) PM 7:30 무용 [Faceless], [나] / 이현경

이현경 안무가가 [Faceless], [나]를 선보인다. [Faceless]는 현대인의 무표정과 무의식 속 움직임들을 좀비와 시체에 비유한 작품으로 현대인의 우울함, 외로움, 무기력함을 섬세한 안무로 표현한다. [나]는 두 무용수가 외면의 ‘나’와 내면의 ‘나’를 표현하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한 사람이 가진 두 가지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 스스로 ‘나’라는 존재에 대한 고민을 던진다.





10/4(금) PM 7:30 연극 [Zumbayllu] (줌바이유) / 페루 SHAYA Teatro (샤야 떼아뜨로)

연극 [Zumbayllu](줌바이유)를 선보이는 Shaya Teatro는 페루 제 1극단 Cuatro tablas(콰트로따블라스), Yuyachkani(유야츠카니 극단) 등 유수의 단체에서 활동해온 예술가들이 모여 창단한 단체다. 올해 후용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초연을 선보인다.

[Zumbayllu](줌바이유)는 다양한 연극적 소품을 활용해 소외된 자들의 이야기, 여성에 대한 이야기, 부조리에 맞서 자유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0/5(토) PM 6:00 연극, 무용, 음악 [The Importance of the Hug] (더 임폴턴스 오브 더 허그) / 페루 Komilfo teatro (코밀포떼아뜨로)

Komilfó teatro(코밀포떼아뜨로)는 페루 및 중남미를 거점으로, 미국, 프랑스, 이집트,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서 페루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초청받아 공연해왔다, 올해 후용페스티벌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페루의 예술단체이다.

[The Importance of the Embrace](더 임폴턴스 오브 더 엠브레이스)는 연극과 춤, 노래 등이 총체된 공연으로, 포옹의 과정을 통해 인간을 회복시키고 다시금 생명력을 느끼게 하는 음악극적 성향의 작품이다.





10/5(토) PM 7:30 음악 [수상한 콘서트] / 악단광칠

후용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할 악단광칠은 옛 황해도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절묘하게 엮어내며, 2018년 KBS국악대상 단체상, 2017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수림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단체이다. 최근에는 엘살바도르 Teatro Presidente 초청, 러시아 Voice of Nomads 페스티벌, 카자흐스탄 Spirit of Eurasia 페스티벌 등에 초청 받아 공연했다.

국내외를 넘나들며 신명을 전하고 있는 악단광칠이 2019 후용페스티벌에서 남녀노소 모두의 신명을 깨워줄 수상한 콘서트를 선보인다.





[마스터클래스&워크숍]
일시 : 10/1(화) AM 11:00~14:00
제목 : The Dancing Actor (춤추는 배우) / 페루 배우 Jaime Lema (하이메 레마)

- The Dancing Actor는 춤, 연극, 그리고 삶 사이의 경계선을 본질적으로 연결하고자 한다. 배우의 도구인 ‘신체’를 통해 서로를 만나고, 느끼고, 알게 되며, 시간과 공간에 대해 의식적인 관계를 가지게 될 것이다.
하이메 레마는 1999년 코밀포 떼아뜨로를 창단했으며, 프랑스, 미국, 이집트 등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 극장에서 페루를 대표하는 단체로 공연해왔다.





일시 : 10/2(수) AM 11:00~14:00
제목 : Paths for scenic creation (무대 위 창작의 길) / 페루 SHAYA Teatro (샤야 떼아뜨로)

- 여기서, 우리는 공연을 창작하기 위한 배우의 단계 또는 과정을 보게 된다. 작품의 구조적인 측면에서 창조적 자유와 탐구를 실현하기 위한 배우 훈련의 기본 원리를 나누고자 한다.
샤야 떼아뜨로는 페루에서 가장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인 라울 듀란, 칠리 파우라카, 에디트 팔로미노로 구성되어 있다. 공동으로 작품을 연구하고 리서치를 실행하며, 국가의 사회적 현실과 인간의 다양한 감정 그리고 남녀평등을 다루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시 : 10/4(금) AM 11:00~14:00
제목 : The body Workshop (움직임워크숍) / 페루 배우 Pilar Núñez (필라 누에즈)

- 필라 누에즈는 미국 비평가들에게 ‘현대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훌륭한 배우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1978년부터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극단 콰트로 따블라스에서 배우로 활동했으며, 1994년 덴마크의 세계적인 연출가 유제니오 바르바로부터 국제연극인학교에 초청받은 바 있다.





[컨퍼런스]
일시 : 10/4(금) PM 21:00
제목 : Group theatre in Peru (페루의 그룹씨어터) / (발제/Shirley Paucara (칠리 파우카라), 페루 배우,프로듀서, 리마 영국문화원 프로그래머)

중남미 공연예술의 중심지 페루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배우이자 프로듀서 칠리 파우카라와 함께 페루의 공연예술의 흐름을 공유하고 동시대 세계 공연예술 현황을 짚어본다. 7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페루 극단의 발전 과정, 그리고 페루의 주요 극단들이 지닌 기본 원칙과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티켓정보]

공연
일반 20,000원 청소년 15,000원 예술인 10,000(현장 증빙)

워크숍
1회 참가비 20,000원(공연 티켓 1매 제공) 워크숍 1회+숙박 1일 50,000원





[문의]
033-732-0827 / 010-9253-0656(문자예약)
http://hooyongartscnter.com https://www.facebook.com/nottle.hoo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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