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대구학생문화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국립국악원, 대구학생문화센터와 2월 20일(월) 업무협약 체결하고
초등 음악 교사들에게 교육 프로그램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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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2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구학생문화센터 장해광 관장과 국립국악원 김해숙 원장>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2월 20일(월)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장해광)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악 교육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대구시 교육청 산하 기관으로, 영재학교 개념의 ‘청소년 국악단’을 운영하는 등 국악 인재 양성과 전승 활성화에 힘써 왔다. ‘청소년 국악단’은 전문 지도 강사 9명과 학생 32명으로 구성되어있다.
□ 국립국악원과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청소년 국악단원들에게 국립국악원 단원들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며, 대구시 교육청 교원 직무 연수에 국악 강좌 편성하는 등 대구시에 국악이 뿌리깊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대구시에 국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언급하면서, “교사 대상 국악 연수를 활성화하여 학교 현장에서 국악이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