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 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지사항(상세) | 국립국악원

보도자료

가야금과 클래식 현악 사중주의 어울림 어떠세요?

가야금과 클래식 현악 사중주의 어울림 어떠세요?

가야금앙상블 사계, 오는 5월 20일, 국립국악원 금요공감 무대에서 현악 4중주와 함께

봄의 정취와 현악의 색다른 어울림 전하는 <Spring&String> 공연 선보여

 

<오는 5월 20일, 국립국악원 금요공감 무대에 오르는 가야금앙상블 사계>

 

□ 국악계 대표적인 가야금앙상블 ‘사계’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으로 구성된 현악 사중주와 만나 색다른 어울림을 선사한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5월 20일(금) 저녁 8시 <금요공감> 무대에 가야금앙상블 ‘사계’가 꾸미는 <Spring&String>공연을 올린다. ‘사계’는 이번 공연에서 클래식 현악 앙상블 ‘316앙상블’과 함께, 개작 초연으로 선보이는 박영란 작곡의 ‘아리랑’ 등 총 6가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 1999년 네 명의 여성 가야금 연주자들이 창단한 ‘사계’는 서로 다른 네 사람의 세계가 함께함으로서 조화로운 또 하나의 세계를 이룬다는 뜻을 담고 있다.

 

□ 전통음악의 복고적 한계를 넘어서 과거와 현대를 넘나들고 이 시대와의 동시성을 담보한 음악 활동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150여회의 해외 공연과 방송, 영화, 비엔날레 등 다양한 무대에 올라 국악을 전파했다. 2001년 첫 음반 발매 이후, 지난 해 디지털 싱글 발표 등 3장의 음반을 출시했고 2003년에는 KBS 국악대상을 수상하기도 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클래식 현악 4중주 앙상블인 ‘316앙상블’과 협업해 무대를 꾸민다. 한국과 서양음악을 대표하는 두 현악 장르가 한 무대에서 다른 줄이지만 현악만이 꾸며낼 수 있는 색다른 음악 세계로 안내한다.

 

□ 이들은 국악과 클래식 작곡에 모두 능통한 작곡가 정일련과 박영란의 작품을 비롯해 어어부 프로젝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영규의 작품 등 총 6개의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박영란 작곡의 ‘아리랑’은 이번 공연에서 개작 초연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일 예정이다.

 

□ 사계가 꾸미는 이번 금요공감은 5월 20일(금) 저녁 8시, 풍류사랑방에서 진행한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 (02-580-3300)로 가능하다. 전석 2만원 (문의 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