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 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학술·정보 | 국립국악원

학술·정보

노리꽃 연희극 '배의밤이'에 초대합니다. 아리랑 아트홀 12월 27~28일

 


 





 

안녕하세요 ~
여성연희단 노리꽃 입니다♡
벌써 2014년도 12월 한달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다름이 아닌 이번 정기연주회로 연희극'배의밤이'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
위안부 할머니의 이야기를 국악 연희극으로 하고자 하는데 결코 쉽지않은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까 고민하고 고민하며 준비했습니다.
와서 함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건강하고 즐거운 행복한 연말 되세요♡


"배의밤이 "
장소 : 서울시 성북구 아리랑아트홀
(4호선 성신여대역 쪽)

일시 :12월 27일 토 7시
12월 28일 일 3시

현장 판매 및 표 예매
표: 20000원

1. 성북구 주민분들, 50%할인 됩니다.
2. 학생도 50%할인됩니다.
3. 복지할인 있어요. 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국가유공자 50% 할인 됩니다.
4. 15인 이상 단체 시, 30% 할인되구요
5. 마지막으로 조손이 함께 오실 경우, 30% 할인 추가로 해드립니다.

-예매도 가능하구요, 문의는 010-9699-8212 기획 정혜린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물론 현장구매도 가능해요

 


여성연희단 노리꽃의 첫 창작연희극 '배의밤이'를
응원해주세요~함께해주세요♡
후원부탁드립니다^^
후원부담스러우시다구요?
천원부터가능합니다~
걱정마시고~ 많은관심부탁드려요~!!!

https://tumblbug.com/ko/norikkot2008







창작 연희극 '배의 밤이'

'배의 밤이'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창작 연희극 입니다.

tumblbug.com


본문으로 이동

 

 












여성연희단 노리꽃: 방아영(귀애 역/판소리), 오노을(악사 /피리), 임이랑(심봉사 역/장구.북), 유리다(악사/ 꽹과리), 황혜정(악사 /대금), 박수아(악사 /해금), 김정운(공분 역/소고), 이가은(민석어멈 역/꽹과리),

 


〔 창작 연희극 ‘배의 밤이’ 〕



‘배의 밤이’는 심청가 중 심청이 인당수에 빠지는 대목을 편곡하여 우리 노리꽃에서 공연했었던 노래의 제목입니다. 이번에는 그 노래의 가사를 본 공연에 맞게 개사하여 일제강점기 때 강제로 일본에 끌려갔던 소녀가 해방 후 고향인 한국 땅으로 돌아오는 배 위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의 장면을 표현하였습니다.

줄거리



공분은 자신과 함께 일본으로 끌려갔다가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귀애의 혼을 달래주기로 한다. 공분은 제를 지내는 날, 과거 귀애와 함께 지냈던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남의 집 식모살이를 하는 공분과 장님인 엄마와 단 둘이 사는 귀애는 친자매처럼 서로를 아껴주고 의지하는 사이였다. 그러던 어느 날, 일본의 공장에 취직을 시켜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나고 아무것도 모르는 공분과 귀애는 그 말에 속아 일본으로 건너가게 된다.

갖은 고초를 겪으며 생활하던 중 드디어 해방이 되고, 공분과 귀애는 조선으로 돌아가는 배를 탈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 배 위에서 고향에 돌아갈 수 있다는 설렘과 기쁨에 젖어있던 것도 잠시, 일본의 계략에 의해 배는 침몰하여 대부분의 사람들과 함께 귀애 역시 바다에서 살아나오지 못한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공분만이 귀애의 엄마가 있는 귀리 마을로 돌아간다. 귀애의 엄마는 바다를 향해 귀애의 이름을 부르며 딸이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바라지만 딸을 삼킨 바다는 고요하기만 하다.

공분은 지난 날 자신들의 고통을 회상하며 자신이 여전히 이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에 슬퍼한다. 공분은 그때를, 그리고 귀애를, 절대로 잊지 않을 것임을 귀애에게 약속한다.

 


댓글등록 현재 0자 (최대 1,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