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창작 국악동요 축제!
2014 창작 국악 동요제, ‘조연경’ 작곡 ‘향발춤’ 대상 수상
□ 8월 29일(금)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 제28회 창작 국악 동요제에서 ‘향발춤’를 작곡한 ‘조연경'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200만원, 트로피)을 수상한 동요 ‘향발춤’은 궁중무용 ‘향발무’를 소재로 작은 심벌 형태의 맑은 소리를 내는 ‘향발’을 직접 들고 연주하며 부르는 동요다. 노래는 참 춤소리 어린이 국악단이 불렀다.
□ 심사위원장을 맡은 조광재 작곡자는 “참가곡의 음악적 수준이 작년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욱 국악적인 창법으로 부르는 동요가 많이 불리어지길 바란다.”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 사전 접수된 총 92곡 중 예심을 통과한 최종 12곡의 본선 무대로 진행된 이번 동요제는, 대상에 ‘향발춤(조연경 작곡)’을 비롯해 우수상 총 11곡을 선정해 본선에 진출한 모든 참가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 1987년 시작해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매년 삼성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삼성생명이 협찬하는 국내 유일의 ‘창작 국악 동요제’로 그동안 발굴된 우수 국악 동요 중 11곡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 이번 국악동요제에는 KBS 한석준 아나운서와 국악소녀 송소희가 사회자로 출연하였으며 추석 연휴기간인 9월 9일 낮 12시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