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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상세) | 국립국악원

보도자료

국립국악원 2014년도 창경궁의 아침 공연

고즈넉한 고궁의 아침을 깨우는 아정한 국악 선율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아침을 여는 국립국악원 고궁 공연 ‘창경궁의 아침’

창경궁 명정전 뒤뜰에서 펼쳐지는 전통음악과 궁중무용 그리고 고궁 관람까지

 

 

국립국악원(원장:김해숙, www.gugak.go.kr)은 오는 8월 2일(토)부터 8월 30일(토)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30분, 창경궁 내 명정전 뒤뜰에서 ‘창경궁의 아침’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 창경궁의 정전(正殿)인 ‘명정전(明政殿)’ 뒤뜰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차분한 아침, 연주자의 호흡까지 들을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전통음악의 고아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무용단, 민속악단 단원 20여명이 무대를 꾸미며, 국립국악원 송지원 국악연구실장이 해설을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 공연 내용은 아정한 대금독주곡 ‘상령산’ ‘청성곡’, 봄 하늘을 나는 꾀꼬리(춘앵)의 아름다운 자태를 독무로 표현한 궁중무용 ‘춘앵전’, 2010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된 조선시대 선비들의 노래 ‘가곡’, 명인의 열정으로 빚어진 기악독주곡 ‘산조’, 궁중음악의 대표 악곡 ‘수제천’ 실내 풍류음악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별곡’ 등으로 구성해 고즈넉한 고궁 안에서 풍성한 우리음악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공연 이후에는 창경궁 전문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고궁 관람도 가능하다.

 

□ 2008년부터 시작한 주말 아침 고궁 공연인 ‘창경궁의 아침’은 고요한 아침 시간에 전자 음향기기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자연의 울림으로만 감상하는 고품격 국악 공연이다. 올해로 7년째 이어오는 이번 공연은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가족과 연인들의 높은 관심으로 매년 전회 만석을 기록했다.

 

관람 신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 매회 500명 선착순 접수한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나 창경궁 입장료 1천은 받는다. 우천 예보 시 공연 진행 여부는 국립국악원 누리집과 개별 연락처로 별도 공지한다. (문의 ☎ 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