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기 전통 제작 기법 보러 오세요!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장인, 악기장을 만나다」개최
대한민국 대표 악기장 3인(고흥곤, 김현곤, 이정기)이 한 자리에
오는 8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6일간 열려
□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는 오는 8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국악기 전시?제작 실연 (實演) 특별전「장인, 악기장을 만나다」가 개최된다.
□ 중요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고흥곤, 김현곤, 이정기 3인의 실연을 통해 국악기의 제작 과정이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2층 전시관에 마련된 실연 공간은 가야금과 거문고(고흥곤), 편종, 편경(김현곤), 북(이정기)의 공간으로 구분되어 다양한 국악기의 제작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이번 특별전에는 제작 실연 악기 외 악기장과 그의 제자들이 직접 제작한 해금, 풍류가야금, 산조가야금, 거문고 등 총 15종 내외의 국악기도 전시될 예정이다.
□ 관람객에게는 전통 기법만으로 제작하는 명인들의 모습을 통해 국악기가 지닌 예술적인 가치와 그들의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악기 제작과 기술 전승은 조선시대 궁중의 악기조성청과 장악원을 통해 20세기 초반까지 이어오다 현재는 그 중요성을 인정하여 국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으로 지정하여 전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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