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가을, 인심 가득한 장터에서 신명나는 전통 연희 공연을 무료로 즐기세요!
국립국악원 주말 상설 연희 공연「별별연희」한마당
전통문화체험과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까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한 자리에!
오는 8월24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립국악원에서 공연
□ 국립국악원(원장:이동복, www.gugak.go.kr)은 8월 24일(토)부터 10월 26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상설 연희 공연「별별연희」를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개최한다. 부대행사로 국립국악원 광장에서는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연희난장」도 함께 진행된다.
전국 최고의 ‘별의 별’, ‘별 중의 별’! 연희단체가 모인 열린마당「별별연희」!
□「별별연희」는 지난 4월 26일 국립국악원 연희풍류극장 개관 이후 새롭게 기획된 야외 상설 공연이다. 상반기에는 전통연희 보존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공연에 이어 하반기에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연희단과 젊은 신진 예술단체를 중심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 매회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연희부의 신명나는 풍물 판 굿이 열리고, 영화 ‘왕의 남자’(감독 이준익)의 감우성(장생 역) 대역으로 출연하여 이름을 알린 ‘권원태’의 흥겨운 줄타기가 더해진다. 매주 특별한 연희단체도 초청돼 색다른 무대를 펼친다. 관람은 무료
□ 8월은 음악과 무용을 접목한 젊은 연희단체 전통타악연구소(24일)와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개막 무대에 섰던 청배연희단(31일)이 막바지 한 여름 밤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9월은 1960~70년대 유랑예술의 꽃이라 불린 여성농악의 호남여성보존회와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보존회(7일)가 첫 무대를 연다. 둘째 주(14일)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와 전통연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해외 활동을 넓혀나가는 전통 연희단 잔치마당이, 추석이 지난 28일은 여성 연희단 노리꽃이 9월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 10월에는 현대적 리듬과 음악어법을 조합시킨 전통창작타악그룹 유소(15일)를 시작으로, 해학적인 탈과 풍자가 가득한 천하제일탈공작소(12일)와 2011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무대에 섰던 타악그룹 타고(19일)가, 그리고 별별연희의 마지막 무대는 채상 소고춤의 명인 김운태를 주축으로 하는 연희단 팔산대(26일)가 완연해진 가을밤의 관객들을 기다린다.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연희난장」!
□ 부대행사로 진행되는「연희난장」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다. 연희 공연의 본래 무대였던 전통 장터를 마련해 먹거리와 볼거리를 접목시켜 공연과 연계하는 진정한 난장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 농림축산식품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후원으로 경기, 경상, 전라, 충청, 강원지역의 지자체가 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의 직거래 형태로 참여한다. 공연 기간과 동일하게 10월까지 국립국악원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개장한다.
(☎ 문의 /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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