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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상세) | 국립국악원

보도자료

국립국악원 대표 브랜드 공연 「아리랑」


대한민국 연극과 국악계의 명장들이 뭉쳤다!

국립국악원 대표 브랜드 공연 「아리랑」 !

국가 대표 음악기관 ‘국립국악원’과 연극계의 거장 ‘오태석’, 국악관현악의 명장 ‘박범훈’과의 만남!



아리랑의 산 증인격인 국립국악원에서 제작한 초대형 소리극!

  

□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 www.gugak.go.kr)은 2013년 6월 26일(수)~30일(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대표브랜드 소리극 <아리랑>을 선보인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을 기념하며 우리의 아리랑을 세계적인 작품으로 만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 소리극 <아리랑>은 이 시대 최고의 연출가인 ‘오태석’과 돌아온 국악 작곡의 거장 ‘박범훈’의 만남으로 제작 초기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정전과 DMZ(디엠지) 설치 60돌을 맞아 선보이는 ‘평화의 울림’


□ 소리극 <아리랑>은 독립운동가인 홍범도 장군(1868-1943)을 축으로 이어진다.

   홍범도 장군은 1920년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으로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를 대승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그러나 1926년 소련군에 의해 무장해제 당하고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이송되어 크즐오르다 소재 고려극장 수위로 지내다 75세를 일기로 타계하였다.


□ 소리극 <아리랑>은 한반도 통일의 어느 날, 홍범도 장군 유골을 조국으로 모셔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화를 그린다. 만주에서 백두산까지의 여정을 담은 이번 작품은 한 폭의 ‘아리랑 원정대’같은 여정을 보여주며 광활한 만주 벌판과 천지를 담은 백두산까지 보여주는 대작이 될 것이다. 


국악과 판타지의 만남


□ 한반도가 통일된 어느 날을 시점으로 정정하신 122살의 할머니, 메말라가는 아랄호수에 드리는 기우제, 백두산 호랑이, 크즐오르다 소재의 고려극장 등 현실이라고 하기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판타지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 사건들을 채우는 아리랑은 작품을 하나의 소재로 흐를 수 있게 이끌어 나가는 중심축이 된다. 아리랑이 더 이상 한을 품은 애절한 노래가 아닌 한민족을 하나로 이끄는, 고국으로 돌아오면서 부르는 노래, 맞이하면서 기뻐서 부르는 노래로 바뀌는 순간의 감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오태석, 박범훈 그리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만남


□ 전통적인 소재와 공연 기법으로 가장 한국적인 연극을 펼치는 오태석과 국악 관현악의 초시이자 거장인 박범훈의 만남은 새로운 소리극의 전형을 만들어 내는 작업이 될 것이다. 강릉 자진 아라리, 정선아리랑, 독립군 아리랑, 영천 아리랑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아리랑을 온전히 담아내며, 2013년의 새로 작곡된 아리랑을 극 속에 담아내며 아리랑의 가치를 새롭게 전달하며 일반인들과 공감하고자 한다. 또한 전문 소리꾼인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들의 탄탄한 소리로 엮어가는 한국형 뮤지컬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할 예정이다.


□ 이번 작품의 연출인 오태석은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작업을 꿈꾸었다. 지난 70년의 연극 세월을 집대성한 작품이 ‘아리랑’이라는 소재와 맞물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이 되리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 국립국악원의 대표브랜드란 △국립국악원이 보유한 자원의 무대 작품화 △악(樂) 가(歌) 무(舞) 일체의 공연형식과 더불어 동시대인들과의 공감을 위한 새로운 창작이 합쳐진 형식의 작품으로 정의하고 있다.


□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또는 02)580-3300에서 예매할 수 있다. 6월 26일(수)부터 30일(일)까지 진행되며 평일은 오후 7시30분에 주말은 오후 4시에 공연된다.


공공누리
국립국악원 이(가) 창작한 국립국악원 대표 브랜드 공연 「아리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