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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상세) | 국립국악원

보도자료

국립국악원「풍류산방(風流山房)」6월 무대


해금과 대금, 가야금이 전하는 울림, 그대로의 감동

국립국악원「풍류산방(風流山房) 6월 무대

명인이 선사하는 고품격 무대로 우리 소리의 향연을 즐겨보세요!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 www.gugak.go.kr)은 6월 5일(수) 부터 6월 26일(수) 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풍류사랑방에서 국악 명인들의 무대 「풍류산방」6월 공연을 개최한다.


6월의「풍류산방」무대‘해금’과 ‘가야금’, ‘대금’ 연주자가 마련한다.

   국악 대표 필수곡인 <영산회상>을 중심으로 편성한 <별곡><가즌회상>, <청성곡>이 연주되고, 악기마다의 멋을 극대화 시킨 <산조>로 꾸며진다.


6월 5일(수) 해금 연주자 ‘박경숙’(경기도립국악단)의「풍류여행」

   6월의 첫 무대는, ‘박경숙’의「별곡」「지영희류 해금산조」두 곡의 선율로 시작한다.

  「별곡」은 <영산회상>에 ‘도드리’와 ‘천년만세’를 곁들여 여러 가지로 구성을 달리한 곡으로 궁중에서 경사스러운 일이 있거나 선비들이 사랑방에 모여 즐겼던 음악이다.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경기지방 무속 음악의 가락을 바탕으로 아기자기한 맛과 섬세한 굴곡이 넘치는 게 특징이다. 경기도립국악단의 거문고 연주자 ‘문수연’과 장구에 ‘이석종’이 함께한다.


6월 12일(수) 가야금 연주자 ‘이유나’(국립국악원)의「무위자연(無爲自然) Simply Sanjo」

   ‘무위자연’, 꾸밈없이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가야금 연주가 풍류산방의 둘째 주 무대를 꾸민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가야금 부수석으로 활동 중인 ‘이유나’는 작위와 변주의 탈피를 추구한다.  다채로운 조의 변화와 섬세한 농현이 특색인「김죽파류 가야금산조」가 준비되며, 특별히

   장구 장단은 명고(名鼓) ‘정화영’(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이 맡는다.


6월 19일(수) 해금 연주자 ‘변종혁’(관현맹인전통예술단 예술감독)의「가즌회상」

   <영산회상>을 골고루 다 갖추어 연주한다는 뜻의「가즌회상」이 해금의 ‘변종혁’과 자매 ‘변성금’의 거문고 연주로 꾸며진다. 느리고 깊은 호흡으로 시작해 빠른 속도의 흥취로 끌어올리는 다채로운 연주는 음향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풍류사랑방’ 공연장에 해금의 울림 그대로의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26일(수) 대금 연주자 ‘안성우’(한양대 국악과 교수)의「대금풍류-청성」

   6월 풍류산방의 마지막 무대는 대금 연주로 꾸며진다. 대표적인 대금 독주곡「청성곡」

   폭발적인 선율이 특징인「원장현류 대금산조」, 6월 첫 무대에서 선보인「별곡」이 ‘안성우’의 대금 연주로 꾸며진다. 정악과 산조를 넘나드는 대금의 시원스런 음색은 초여름의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할 것이다.


5월에 시작한「풍류산방」은 7월 10일(수)까지 이어지며 한 여름인 8월에는 쉬고 9월 4일(수)에 재개한다. 공연 관람에 관한 사항은 국립국악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 02-580-3300)


공공누리
국립국악원 이(가) 창작한 국립국악원「풍류산방(風流山房)」6월 무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