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함께하는 차와 이야기, 그리고 국악과의 행복한 만남
국립국악원 브런치 콘서트「다담(茶談)」5월 공연
연극계 거장, 오태석 연출가와 ‘일상에서 만나는 연극의 즐거움’ 이란 주제로 이야기 나눠
□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 www.gugak.go.kr)은 오는 5월 29일(수) 오전 11시, 우면당에서
차와 이야기가 함께하는 오전의 국악콘서트「다담(茶談)」을 개최한다.
□ 「다담」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문화 예술계 명사가 출연해 진솔한 삶의 얘기를 들려주고, 국악 연주를 곁들이는 신 개념 토크 콘서트다. 특히, 공연 전 로비에서 모든 관객들에게 차와 다식을 무료로 제공해 일상의 ‘여유’와 ‘힐링’을 선사한다. 사회는 유쾌한 진행으로 신선함을 더하는 방송인 ‘정은아’가 맡는다.
□ 5월「다담」에는 한 평생 연극의 길을 걸어온 연출가이자 극작가인 ‘오태석(73세, 극단 목화 대표)’이 출연한다. ‘오태석’은 <일상에서 만나는 환상의 시간, 연극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한국적인 연극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했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 한편 ‘오태석’은 오는 6월 초연 예정인 국립국악원 대표브랜드 소리극「아리랑」의 극작과 연출도 맡아, 현재 국립국악원 단원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공연을 한 달 앞 둔 시점에 미리 들려주는 무대 뒷이야기로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울러 국악 공연으로는 2013년 서울아트마켓 팸스 초이스 선정 팀이자 2012년 KBS 국악대상을 수상한 ‘앙상블시나위’가 산조, 무속음악, 판소리 등을 즉흥음악으로 풀어내며 전통음악의 깊이와 멋을 선보인다. 이날은 찬비가,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동해랩소디를 선보인다.
□ 미취학 자녀 동반 관람객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된다. 공연 시간 동안 국악 놀이방 ‘유아누리’에 자녀들을 맡겨두고 관람이 가능하다. 장구, 소고 배우기, 전래놀이 등으로 꾸며지는 국악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공연시작 30분전부터 공연이 끝날 때까지 운영된다. (3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 대상, 예악당 2층 위치, 문의 02-580-3300)
□「다담」의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또는 전화 (02-580-3300)에서 예매할 수 있고, '삼삼오오' 패키지로 예매하면 30%할인되어 3인이 2만1천원, 5인이 3만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문의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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