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사랑했던 세종을 느껴보세요
국립국악원, 경복궁에서「세종조 회례연」공연 펼쳐
경복궁 근정전서 300여명의 악사와 무용수가 선보이는
조선 초기 품격 있는 궁중 음악과 무용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 www.gugak.go.kr)은 오는 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 616주년을 기념해 국립국악원에서 제작한「세종조 회례연」(5.11~5.12, 경복궁 근정전)을 선보인다.
세종대왕이 꿈꾼 예악정치 실현의 현장!「세종조 회례연」!
경복궁 근정전서 300여명의 악사와 무용수가 선보이는 조선 초기 품격 있는 궁중음악과 무용
□ 세종대왕의 1433년 ‘회례연’을 공연화한 국립국악원의 대표브랜드 공연 ‘세종조 회례연’이
세종탄신 주간을 맞이해 오는 5월 11일(토), 12일(일) 양일간 오후 4시에 경복궁 근정전에서 경복궁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펼쳐진다.
□「세종조 회례연」은 1424년부터 약 9년여에 걸친 음악적 연구와 실험의 성과를 발표했던
세종 15년(1433) 정월 초하루의 ‘회례연’을 재구성한 것이다. 화려한 복식과 악기, 격조 높은 무용과 장엄한 음악으로 당시의 현장이 생생하게 재현된다. 본래 ‘회례연’은 왕과 신하가
정과 뜻을 나누기 위해 베푸는 잔치로, 악사 240여명과 무용수 160여명 등 총 400여명이
출연한 장대한 규모의 행사였다.
□ 이번「세종조 회례연」은 ‘악학궤범’에 기록된 ‘세종조회례연 배반도’와 ‘세종실록’의 ‘회례의주’ 기록을 바탕으로 연구?고증해 재현한 작품으로 2008년 초연 이후 올해로 6회째 공연이다.
□ 국립국악원 단원과 국립국악고등학교 재학생,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문화재청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수문군 등이 참여하며, 총 300여명이 출연한다. 세종대왕 역에는 영화배우 '강신일'이 맡아 부드럽고 온화하지만 쉽게 넘볼 수 없는 카리스마를 지닌 세종을 그려낸다.
□ 당시 회례연이 거행되었던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리는 이번「세종조 회례연」은 관객들에게
6세기를 뛰어넘는 시간을 초월한 감동과 문화적 자부심을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 공연은 경복궁을 찾는 관람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우천 시 공연은 취소되며,
추가 문의 사항은 02-580-3300 또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으로 하면 된다.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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