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도 장애도 없는 우리 가락으로 자유로운 세상을 연주해요~
국립국악원,‘장애청소년 국악강좌’참여기관 모집
- 향후 3년간 매년 총30회 국악 전문 강사 지원 및 국악기 지원
- 오는 3월1일부터 6일간 신청접수 받아 12개 기관 선정
장구채를 잡고 있으면 날아갈 것 같아요~
국립국악원(원장:이동복,www.gugak.go.kr)이 우리 전통음악과 가락으로 장애우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진행하고 있는‘장애청소년 국악강좌’참여기관을 오는 3월1일(금)부터 3월6일(수)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장애청소년 국악강좌’는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특수학교 장애청소년 및 장애단체 원생들을 대상으로사물놀이, 장구와민요, 판소리, 사물북 등 선택한 강습과목에 대해 3년간 국악 전문 강사와 국악기를 지원받을 수 있는 강좌이다.
지난2001년 부산맹학교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88개 기관에 1,839명의 아이들에게 교육해 정서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장애우 간의협동심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장애청소년 국악강좌’는문화혜택에서 소외되어 있는 특수학교 중 적극적인 국악교육의 의지가 있는 기관을 선별하고, 지역 및 장애별 안배를 고려하여 최종 12개 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강좌의 형평성에 따라 최근 3년 이내 본 사업을 지원받은 기관은 우선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악진흥과 전화(02-580-3087) 또는 이메일(ssuk0322@korea.kr)로 문의하면 되고,3월1일(금)부터 3월6일(수)까지 신청접수 하면 된다. 최종 선정 기관에는 3월8일(금)에 유선으로 고지한다.
국립국악원 이동복 원장은“지난 2010년부터 3년간 지원 받았던 거제 애광학교 사물놀이패 해피니스트는 일반인을 뛰어넘는 연주 실력으로 지난 2010년에는 국립국악원 무대에 초청받아 뛰어난 무대매너와 열정으로 관람객의 환호와 갈채를 얻어낸바 있다.”며,“장애우 들의 경우 일반인의 편견과 거리감 때문에 쉽게 맘을 열지 못하지만, 그들이 신명 있는 우리 가락을 접하면서 그 안에는 장애도 편견도 없음을 발견하고 이내 달라지는 모습들을 보인다.”며, 많은 기관의 신청을 독려했다.<끝>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