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 젊은 예술가들이 만드는 젊은 국악축제
국립국악원, 공감! 청년국악 8월 무대 21일부터 4일간 열려
작년 우수공연자로 선정된 거문고 연주자 이재하씨 앵콜 공연도 열려
8월21일(화)부터 4일간 거문고, 월드뮤직,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장르 만나볼 수 있어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www.gugak.go.kr)은 상설공연 ‘공감! 청년국악’ 8월 공연을 오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4일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친다.
월별 상설공연으로 자리 잡은 국립국악원 ‘공감! 청년국악’은 1979년 이후 3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국립국악원 화요상설, 목요상설, 판소리한마당, 2010 시대공감 열린무대의 전통을 잇는 무대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통과 창작 부문의 32개 단체가 국악축제를 펼친다.
모두 59개 단체가 지원해 서류와 프레젠테이션, 면접 심사를 거쳐 32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이달에는 지난해 우수공연자인 이재하씨의 앵콜공연이 열리며, 공연 지원금 100만원도 지급한다.
8월 21일(화)에는 2011년 우수발표자로 선정된 '이재하의 거문고독주회-현금제', 22일(수)에는 월드뮤직그룹 Vann의 ‘새로운 소리로 흐르다’ 23일(목)에는 강유정의 전통춤 ‘온고지신’, 24일(금)에는 노해진의 전통춤 ‘침향’이 열릴 예정이다.
전석 8천원이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 온라인으로 또는 전화 예매 02-580-3300 할수 있다.
[8/21 - 2011년 우수발표자] 이재하의 거문고독주회?현금제(玄琴祭)
8월 21일(화), 2011년 우수 발표자로 선정되어 다시 무대에 선보이게 되었다. 현금제를 올리는 것은 과거 왕산악이나 조선시대의 백결선생을 비롯해 많은 선비들이 다루는 으뜸 악기가 거문고였고 민중에서도 거문고타는 것을 백악지장으로 여겼던 영화로운 시대를 뒤로 하고 현재의 거문고라는 악기와 연주자는 점점 감소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거문고의 새로운 활성화를 꿈꾸기 위해 벌이는 한 판의 놀음이 시작된다.
[8/22 - 월드뮤직그룹 Vann] Vann '새로운 소리로 흐르다‘
Vann은 물(water)을 뜻하는 노르웨이어로서, 물이 가지고 있는 형태와 성질의 유동성, 이미지 등을 음악에 담으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Vann은 2명의 한국 전통음악 전공자와 1명의 클래식음악 전공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멤버가 자신의 전공 악기는 물론 그 이외의 다른 악기 연주에도 능하다.
이들이 `소리`에 대한 지독한 호기심을 음악으로 펼쳐낸 결과물이 Vann의 음악이다.
피리연주자 김시율과, 장구연주자 김예슬은 한국 전통음악 연주자이며 창작자로서 팀의 뿌리가 되는 전통음악의 정서를 지키고, 기타연주자 윤현종은 사운드메이커로서 새로운 소리로 차별된 Vann만의 음악을 만들어 가고 있다
[8/23 - 전통무용] 강유정의 춤 ‘온고지신(溫故知新)’
8월 23일(목) 강유정의춤 <온고지신>은 전승과 재창조에 모티브를 두고 과거의 것으로(온고-溫故) 현재를 추면서 미래를 향해 우리의 것을 재창조(지신-知新)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전통 춤 속에 발현되는 원형의 전형을 예술적으로 구성하여 옛 것을 찾아 새로운 춤 문화를 창조하면서 한국 춤의 우아하고도 유려한 표현을 통하여 새로운 형식으로 승화된 춤을 선보게 된다
[8/24 - 전통 무용] 노해진의 춤 ‘침향’
8월 24일(금)은 노해진의 “침향(沈香)”은 천년의 가야금의 향이 품어내듯, 전통춤의 호흡과 신명이 한국 창작춤이란 장르에 새롭게 조명해 보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국수호류의 대표적인 입춤, 남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춤들과 이매방류 살풀이, 한영숙류의 태평무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들로 구성되었으며, 춤의 대중화와 전문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순수예술의 감동을 전하는 향기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 공연 개요
ㅇ 공연명: 우리 시대 젊은 예술가들이 만드는 소통과 창조의 시공간
2012년 8월 “공감! 청년국악”
ㅇ 일 시: 2012. 8. 21.(화)~24.(금) 19:30(총 4회)
ㅇ 장 소: 국립국악원 우면당
ㅇ 출 연: 이재하(국립국악원 준단원)
월드뮤직그룹 Vann(김시율, 윤현종, 김예슬)
강유정(경희대학교 무용학부, 계원예술고등학교 강사)
노해진(사/디딤무용단 대표)
ㅇ 장 소: 국립국악원 우면당
ㅇ 관람료: 전석 8,000원(취학아동 이상 입장, 나눔티켓 운영)
- 20%할인 20인 이상 단체, 문화릴레이 티켓,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임산부(산모수첩, 아이사랑카드 지참)
- 30%할인 국악지음 회원
- 50%할인 24세 이하 청소년, 경로, 국가유공자 및 동반 1인,
장애인 및 2인(신분증, 복지카드 지참)
ㅇ 문의 및 예매:www.gugak.go.kr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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