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모리보다 빨라진 4/4 박자 휘모리 장단과 같으나 산조의 유파에 따라서 단모리 또는 세산조시로 부르기도 한다. 자진모리-휘모리-단모리로 구성되어 있을 때 휘모리는 3분할 리듬 꼴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대목이고, 이때 단모리는 휘모리와 같이 2분할 리듬 꼴의 악장이 된다. 이와 같은 명칭의 혼용은 구전 과정에서 나타난 이견일 것으로 보며, 정리될 필요가 있다.
유래 및 역사
김병호류, 성금련류, 김윤덕류 가야금산조에서는 제일 빠른 악장을 단모리라고 부르고, 김죽파류 에서는 세산조시라고 한다.
집필자
김해숙(金海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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