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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눌지왕(訥祗王, 417~458) 때 지은 악곡명.
눌지왕은 실성왕 때 고구려에 볼모로 잡혀간 동생 복호(卜好)와 왜(倭)에 볼모로 잡혀간 아우 미사흔(未斯欣)을 박제상(朴堤上)의 도움으로 모두 귀환시켰다. 이 곡은 복호와 미사흔이 신라로 무사히 귀환함으로써 눌지왕의 근심이 사라진 내용을 담은 악곡이며, 눌지왕 시대를 대표하는 신라 궁중음악의 하나로 해석한다.
『삼국사기』
김성혜, 『신라음악사연구』, 민속원, 2006, 76-83쪽. 송방송, 『증보 한국음악통사』, 민속원, 2007, 66쪽.
김성혜(金聖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