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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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수요춤전: 정용진·허창열[11.18.]의 네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전통 탈춤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적인 재구성 창작을 통하여 동시대와 소통하는, 관객과 함께 어울리는 공연을 만들고 있는 젊은 탈춤꾼 허창열의 무대이다. <탈짓 ·몸짓 ·춤짓>을 통하여 탈춤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구성한 탈춤판 경상도식 자진모리장단 및 형식 없이 마당에서 춰왔던 활달한 춤을 ‘허튼춤’ 또는 ‘덧배기춤’이라고도 한다. 고성지역 덧배기춤은 춤사위가 크고 활달하며, 뛰다가 급작스럽게 땅으로 콱 배겨 앉는 ‘배김새’와 어깻짓을 순간 힘껏 올리는 ‘으씨개(어깻짓)’의 멋스러움이 특징이다. 소탈함의 신명, 즐거움을 관객과 나누며 공연을 여는 무대로 만들고자 한다.
○ 춤/허창열 ○ 아쟁/배런, 장구·구음/황민왕
V020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