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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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속악단 하반기 정기공연: 바다의 노래[2016.09.23.] 의 여섯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남해수변 당도하니 세주중의 돛을 달고 도용도용 떠난 배는 한가한 추강어부 풍월실로 가는 배인가 만경창파 물결이 워르르르 출렁출렁 전라남도 칠산 앞바다는 과거 조기의 황금어장이었다. 과거 흑산도, 안마도, 비치도, 고군산도에서는 조기떼 우는 소리가 요란하여 밤잠을 설칠 정도였다고 한다. 그 칠산 앞바다에서 조도 주민들이 조기잡이를 하면서 부르던 노래가 <조도 닻배노래>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수궁가' 중 바다의 풍경을 진양으로 풀어낸 장중한 소리로 문을 열고, 바로 <조도 닻배노래> 중 '그물 싣는 소리', '술비 소리', '남해 뱃노래', '낙망고사', '그물당기는 소리', '조기만선등장소리'를 중심으로 노동요를 재현하고자 하였다.
○ 소리/양명희·유미리·조정희·염경애·이승민·최치웅·김용화 ○ 대금/김충환, 피리/장수호, 해금/김정림, 아쟁/배런, 거문고/이재하, 가야금/박준호, 타악/정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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