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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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난봉가

작성일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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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복합매체 국악사전 민속: 통속민요 '서도민요 중 개성난봉가'[2023.08.]
  • 설명

    ○ 2014 민속악단 상반기 정기공연 '合(합)'[2014.04.11.]의 세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민요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서 오랜 세월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노래이다. 지역마다 독특한 사투리가 있는 것처럼 민요에도 서로 다른 음악적인 특징이 있다. 경기민요는 서울을 포함하여 경기도에 가까운 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노래로, 감정표현이 부드럽고 가락이 서정적이며, 경쾌한 편이다. 아리랑, 도라지타령, 노랫가락, 창부타령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서도민요는 우리나라 서북지방인 황해도, 평안도 지역에서 불렀던 민요를 가리킨다. 눌러 떨어주는 소리가 특징이며, '수심가'가 대표적인 노래여서 이 지역의 음악적인 특징을 '수심가토리'라고 칭한다. 개성난봉가는 굿거리 장단에 흥겨운 분위기의 노래이며, 배치기는 만선이 되어 돌아올 때 어부들이 부르는 축제의 노래이다. 출어 때 선주와 뱃사공, 마을 주민들 모두가 참가하여 풍어와 만선을 비는 대동굿이나 배연신굿 뱃고사에서는 무당이 풍요를 비는 뜻으로 가래질소리 등과 함께 배치기를 부른다. 뱃노래는 물고기를 잡으러 가거나 노를 저을 때 부르는 노래이며, 이어서 부르는 자진뱃노래는 자진모리 장단의 빠르면서도 경쾌한, 노젓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 인물정보

    ○ 서도민요/유지숙·김민경·김유리(객)·강정민(객)·류지선(객) ○ 피리/황광엽, 대금/김충환 ○ 해금/김지희, 가야금/박준호, 아쟁/배런, 장고/강형수

  • 소장기관 등록번호

    V01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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