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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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토요정담 '배우로 산다는 것'[07.18.]의 두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시조는 시조시를 일정한 가락과 장단에 얹어 부르는 노래로, 무릎장단이나 대금, 피리 등 한 두 종류의 관악기만 있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노래이다. 짧은 가사를 길게 늘여 부르기 때문에 그 사이에 다양한 목구성과 꾸밈음을 사용하여 변화를 즐기는 것이 시조 감상의 묘미이다. 시조시의 형식이나 노래를 부르는 창법에 따라 평시조, 사설시조, 지름시조, 우시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반각시조는 시조시를 평탄한 가락에 얹어 부르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인 평시조와, 평시조보다 길게 늘어난 사설을 얹어 부르는 사설 시조를 섞어 부르는 형식인데 다른 말로 반사설시조라고도 한다. 반각시조 '모란은 화중왕이요'는 다양한 인간들의 모습을 각종 꽃에 비유한 노래이다.
○ 출연/국립국악원 정악단 - 노래/조일하 - 대금/이상원 - 장구/박거현